✏️재수후기

강안교육 재수 후기|28살 직장인이 수능 도전해 춘천교대 합격!

BrainyLab-0 2026. 3. 15. 18:05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에 회사를 다니다 입시를 준비하게 된 최종원입니다.
이제는 전직 회사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런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 왜 늦은 나이에 이런 도전을 하게 되었을까
  • 직장을 그만두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할까
  • 정말 다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그래서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Q. 28살에 다시 입시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문득 제 인생에서 한 번도 제가 직접 뭔가를 결정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 삶을 내가 한 번 결정해서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어릴 때 잊고 지냈던 교사라는 꿈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교대를 목표로 다시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입시 도전을 결정했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주변에서는 정말 난리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누군가 제 주변에서 이런 도전을 한다고 하면 저 역시 비슷한 반응을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공부를 시작해보니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Q. 입시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학원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노베이스 상태였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차근차근 공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갑자기 많은 진도를 나가거나 제 수준에 맞지 않는 수업을 듣게 되면 금방 과부하가 와서 실패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기준으로 찾다가 선택하게 된 곳이 강안교육이었습니다.


 

Q. 강안교육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안교육은 하루에 한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질문을 받아주시고, 하루 동안 한 과목을 개념부터 심화까지 학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학습 방식은 당일깨기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단순히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 수업
  • 문제 풀이
  • 피드백
  • 테스트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하루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Q. 실제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본 개념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중간중간 복습 시간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피드백 시간에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바로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공부 효율이 훨씬 좋았습니다.

또 하루 수업이 끝난 뒤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보는 과정이 있는데, 그냥 문제를 푸는 것보다 시험 형태로 확인하니 훨씬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Q. 공부 과정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 동안

  • 하루 종일 수학
  • 하루 종일 국어
  • 하루 종일 영어

이런 식으로 한 과목에 집중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진도는 한 과목이지만 다른 과목도 매일 조금씩 복습을 해야 했습니다.

이것을 매일깨기라고 했는데 전 과목을 매일 약 30분 정도 복습하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Q. 공부 관리 방식은 어땠나요?

복습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매 시간마다 검사했습니다.

안 한 학생들은 따로 불러서 다시 하게 할 정도로 관리가 철저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빡세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덕분에 공부 루틴이 잡히게 된 것 같습니다.


 

Q. 공부하면서 슬럼프는 없었나요?

저 역시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특히

  • 적지 않은 나이
  • 남들보다 늦은 시작
  • 완전 노베이스

이 세 가지가 저를 많이 조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강안교육의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부 이야기뿐 아니라 이런저런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그 시간이 1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그냥 계속 하자.

그래서 계속 공부했습니다.

수학이 너무 안 풀리면 탐구 과목을 하면서 잠깐 쉬고,
피곤하면 영어 단어를 보면서 쉬었습니다.

걸어 다니면서도 계속 단어를 외웠습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하다 보니 슬럼프를 조금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 생활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있었나요?

생활 관리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화가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거나 잡담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Q.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춘천교육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원이었던 제가 이제는 다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있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Q.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는 혼자 하면 정말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노베이스라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 학원
  • 과외
  • 선생님

어떤 방식이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분명 저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